이히히 나도 이제 영식 클자~!!

 Nanming - @3/24/2024, 5:14:00 PM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 천옥편 영웅 난이도 (한국 서버 영식 업데이트: @11/7/2023)

나혼자 초행팟

지난 8일, 3층을 클리어한 후 다음날 곧바로 4층에 도전했습니다. 오래 전에 4층을 클리어하고 이제는 썩어버린(?) 지인 두분과 초행팟을 열었죠.
그런데..
오이이이잉
파판 유튜버 ZENA제나님이 등장..!
마탑주님, 바이안님이 먼저 들어왔을 때 어디선가 만이 뵌...? 어디더라 했는데 제나님이 들어오고 나서야 아!! 했죠 ㅋㅋ
분명히 4층 초행팟 이었는데..
부클 아니 심지어 장롱소크 예능팟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ㅋㅋ
어어어어어 아니아니 보여줄거 없어요 후반으로 보내줘요..
제나님 실물(?)을 보다..!

전반 트라이

첫 트라이에서 엄청난 운빨로 그나마 외워둔 패턴이 나와 3파라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파티원을 갈아넣어 본 3파라
얼마 지나지 않아 주사위까지 갔죠! 물론 쇠약은 기본 디버프입니다
바로 위 스샷 짝꿍의 다급한 힐싸인 ㅋㅋㅋㅋㅋㅋ.. 아니 세상에 이렇게 아플줄이야..
운빨 청산의 시간이 지나고 40분 즈음 뒤 다시 주사위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파티를 말아먹는 실수를 하지 않았죠 히히
발 잘리기 1 라라펠 전
하지만.. 2A에서 발이 잘려나가고..
섭힐이 힐리로 살렸더니 이제는 암살까지 해버렸죠.
전멸기 엔딩!
다들 엄청나게 숙련되어 1시간도 되지 않아 전멸기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저만 집중하면 클리어 했을텐데 말이죠 ㅜㅜ..
현자님이 대타분(대타라니 세상에 이런파티는 처음이에요 /엉엉) 을 구해오시고 역시나 내적친밀감 100%인 게스트분이 오셨습니다.
역시나 몇 번의 트라이 끝에...
!!!

후반 해딩(?)

으아아ㅏ악
클리어는 상상도 못하고 있던지라 기믹은 하나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9분이 남은 시점에서 해딩으로 트라이!
눈치보다 발 잘려 죽고..
그냥 틀렸고 ㅋㅋㅋㅋㅋ
1데아는..지금 생각해도 해딩으로는 방법이 없네요
다음 트라이부터는 그나마 눈치 챙겨 1데아 전까지 맛을 봤습니다 ㅋㅋ
영문도 모른 채 다른 분의 자리를 계속 뺐었지만요 ㅋㅋㅋ 센스있게 잘 처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쪼끄마해진 상태에서 절제를 사용하니 날파리네요 그냥 ㅋㅋㅋㅋ
짧은 후반 해딩을 끝내고 다음 날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후반 트라이

후반을 공부하고 다음 날 후반에 도전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전날 참여해주신 분들이 다들 함께 해주셨습니다  (진도 사장팟을 탄 기분이었어요 세상에)
그 날 2데아까지 봤답니다!

딴짓

그 뒤로 개인적인 일정이 겹쳐 한동안 4층을 돌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딴짓(?)을 했죠.
누워서 파판하기라던가..
전장에 끌려가기도 했고..
육근산 룩탬도 파밍하고..
요르하 룩탬도 파밍하고..
2주 정도 뒤 다시 4층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7.0이 업데이트되기 직전에 클리어할 줄 알았던 천옥을 이렇게 클리어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ㅎ
바부같은 암비스토마 얻을 때 까지 파밍팟 가자구요!!